내 마눌님은 나랑 9살 차이가 난다.
나는 올해로 34살, 마눌님은 올해로 25살.
나는 외국이라고 해 봤자 끽해야 베트남이나 중국 간 게 다인데.
내 부인은 페루 사람이다.
가끔 힘들 때도 있다.
괴로울 때도 있고, 처음으로 불면증을 겪기도 했다.
그런데도 살아지긴 하더라.
이 귀여운 아가씨랑 살다 보면 어찌어찌 살아지더라.
이 글은 그런 이야기더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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